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당-바른정당 합당 (문단 편집) ==== 보수정당으로 보는 의견 ====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[[대한민국의 보수정당|보수]]계의 핵심인 [[유승민]] 대표와 [[중도주의]]를 표방하는 [[안철수]] 대표가 통합에 참여하는 반면 [[민주당계 정당|민주]]계의 핵심인 [[박지원(1942)|박지원]]-[[정동영]]-[[천정배]] 등 세력들은 이탈할 것으로 예측되었다. 이러한 이유로 일단은 계통상 '''[[중도우파|중도보수]]정당'''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다. 이러한 예측은 당시 거대 양당 체제의 한 축인 [[자유한국당]]의 지지율이 매우 간당간당해 야권 대통합론이 대두되었던 것도 한 몫 했다. 만일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[[자유한국당]]이 정말 [[대구경북|대경권]]과 [[영동]]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궤멸하고 국민-바른 통합 정당이 [[수도권(대한민국)|수도권]]과 [[충청도|호서권]]과 [[전라도|호남권]]과 [[영서]],[[부울경]]에서 [[더불어민주당|여당]]과 싸워 선전해 자유한국당 내부에 있는 비박계(친무 + 소장파)가 모조리 국민-바른 통합 정당에 합류할 경우, [[제5대 국회의원 선거]] 당시의 [[민주당(1955년)|민주당]] 같은 경우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. 또 과거 [[통일민주당|민주]]계 세력 중 하나인 [[상도동계]]가 [[3당 합당]]에 참여한 사례를 생각해 보면 [[민주당계 정당|민주]]-[[대한민국의 진보정당|진보]]계 양당인 [[더불어민주당]]이 좌측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비안철수 호남계[* [[박지원(1942)|박지원]]계, [[정동영]]계, [[천정배]]계 등.]가 이 합당에 합류하더라도 “보수정당”으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되었다. [[호남]]과 20~40대에서는 [[중도주의|중도]] 정당인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이 이미 보수 포지션을 차지했기 때문에[* [[제19대 대통령 선거|19대 대선]] 당시 [[육군훈련소|논산훈련소]]가 있는 [[논산시]]·[[계룡시]]·[[금산군]] 일대에서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 [[안철수]] 후보의 득표율이 [[전라도]] 일대 수준으로 높았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.], 보수정당으로 분류할 근거가 있는 데다, [[3당 합당]] 이후 [[민주자유당]]과 [[신민주연합당]] 간의 양강 체제가 굳어지는데 후자는 확실하게 민주계 주류 정당이었으므로 전자가 보수계 주류 정당으로 분류되어 왔다. 장기적으로 보면 국민-바른 통합 정당은 보수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. [[안철수]] 대표로서도 이미 강력한 대권 세력[* [[안희정]] 충남지사, [[이재명]] 성남시장, [[박원순]] 서울시장, [[김부겸]] 행정안전부 장관, [[김경수]] 의원, [[이낙연]] 총리, [[심상정]] 의원 등. 자세한 것은 [[제20대 대통령 선거/대권주자]] 문서 참고.]이 자리잡은 [[민주당계 정당|민주]]-[[대한민국의 진보정당|진보]]계보다는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[* [[자유한국당]] [[19대 대선]] 후보 경선에서 20%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후보가 [[김진태(정치인)/논란|그 유명한]] '''[[김진태(정치인)|김진태]]'''다. 얘랑 [[이언주/논란|비슷한 정치 경력을 가진]] [[이언주]]가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 [[8.27 전당대회|대표 경선]]에서 4%의 지지를 얻어 꼴찌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보자.] [[대한민국의 보수정당|보수]]계 쪽이 세력을 확장하기 훨씬 좋았다. 이미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|치명상]]을 입고 몰락하던 수구 보수 [[자유한국당]]을 대신해서 국민-바른 통합 정당이 대안 보수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면 장기적으로는 당시의 자유한국당을 밀어내고 의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도 넘볼 수 있었다. 또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하는 세 야당[*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, [[바른정당]], [[자유한국당]]]은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[[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|6.13 지방선거]]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았다. 만약 '''오랜 시간 동안''' [[더불어민주당]]의 지지율을 유지해 외연을 확장하는 경우 보수 야당들에 대한 지지세 하락과 세력 분열로 인해 정치적으로 무력해지면서 자연히 보수 대통합, 야권 대통합이 논의될 수 있었다는 것. 이는 과거 야당 시절의 [[민주당계 정당|민주]]-[[대한민국의 진보정당|진보]]계에서 이합집산을 반복한 것과 마찬가지. 이 경우에는 [[자유한국당]]이 제1야당을 쭉 유지하는 경우 그 중심이 될 수 있고 결국에는 국민-바른 통합정당의 민주 실용 진영과 자유한국당의 보수 진영 간 연대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었다. 수구 정당에 [[제20대 대통령 선거/대권주자|차기 대선 후보]]도 안 보이던 [[자유한국당]]도 [[유승민]]-[[안철수]]의 지지도에 올라타는 게 수구의 이미지를 벗어 개혁 이미지로 변화하며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|총선]]과 [[제20대 대통령 선거|대선]]에서 차기 정권을 장악할 당의 지분도 챙기게 되기 때문에 야권 연합을 추진할 강력한 동기가 있었다. [[박지원(1942)|박지원]] 등 [[동교동계]]들이 [[안철수]] 대표는 결국 [[자유한국당]]과 연대해 범보수 대통령 후보가 되려 한다는 주장을 하며 [[바른정당]]과의 합당에 반대한 것이 이 주장에 근거한다. 다만 [[친박]], [[친홍]]과 꾸준히 날을 세운 [[친유|유승민계]], [[새정치민주연합|민주당]] 출신인 [[친안철수|안철수계]]와의 화학적 결합은 단순히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. --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는 것에도 이렇게 큰 반발이 있으니-- 이것이 이루어지려면 유승민 또는 안철수가 적어도 주요 계파를 형성할 정도의 의원 수와 당 장악력을 확보해야 한다. 거기다 친박, 친홍 등 反바른정당파가 모두 몰락하고 유승민 또는 안철수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게까지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어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상황이었다. 반대로 [[자유한국당]]이 완전히 몰락하거나 국민-바른 통합 신당이 일정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장기적 생존이 가능해지면 이럴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. 결과적으로는 자유한국당의 후신인 국민의힘과 통합하면서 보수정당으로 판명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